ORIGINAL · 첫 번째 밤
단 하루만
별일 없던 하루였다. 서로를 안고, 말없이 길을 걷고, 내일도 같은 얼굴을 볼 것처럼 웃었다. 평범했던 장면들이 지금은 오히려 가장 선명하게 남는다.
「단 하루만」은 관계 전체를 되돌리겠다는 약속보다 한 하루의 온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다. 아무것도 바꾸지 못할지라도 늦게 무너진 ‘보고 싶다’는 말은 그 하루를 계속 부른다.
SCENE온 세상을 안은 것 같았던 포옹 하나를 떠올리며, 정말 하루만 돌아가고 싶다고 처음 말하는 순간.
